-컨셉트에 맞춰 다양한 카셰어링 제공
-전용 앱 '탐'을 통해 예약 및 이용 가능

커스터마이징 모빌리티 서비스 아톰투비트가 지난 4일 비대면 카쉐어링 서비스 '탐'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아톰투비트,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 '탐' 선봬

탐은 자동차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한 모빌리티 서비스다. 종류는 크게 탐 미니캠퍼, 탐 무빙시네마, 탐 카플러스액티브 3종으로 나뉘며 전용 앱인 '탐'을 통해 비대면 카쉐어링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전용 앱을 통해 운전면허와 결제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컨셉트의 차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홍대점, 왕십리점, 판교점 등 이용자와 가까운 '탐 존'을 선택한 후 제품별로 제공되는 탐 스토어의 아이템을 함께 예약하면 된다.

탐 스토어는 현재 차박을 위한 아이템인 감성 캠핑 심플 패키지, 감성 캠핑 풀 패키지, 전동킥보드가 제공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차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컨셉트별 차의 이용방법을 확인하고 관련 아이템까지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다.

차는 기아 셀토스이며 하이루프를 설치하고 시트 플로어 평탄화를 통해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렁크쪽 전원 시스템이 제공돼 실내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나들이족 및 차박족을 위한 '탐 미니캠퍼'는 감성캠핑 패키지 2종을 소비자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탐 무빙시네마'는 빌트인 빔프로젝트와 슬라이딩 스크린 등을 갖춰 실내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여행지에서의 이동의 편의성과 간단한 액티비티 제공을 위한 '탐 카플러스액티브'도 함께 선보인다. 전동킥보드와 안전장비를 함께 제공해 오감을 자극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지선 아톰투비트 대표는 "탐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된 모빌리티 서비스"라며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동 경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탐은 현재 3종의 차 외에도 반려동물의 이동에 최적화된 '탐 펫셔니스타', 실내에서 5G게임을 즐길 수 있는 '탐 플레이온' 등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