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플랜 신차 도입, 5개월 단기계약 상품으로 출시

쏘카가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를 월 50만원대에 대여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아반떼는 쏘카 기간제 대여 서비스인 쏘카 플랜을 통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신형 아반떼를 5개월 동안 월 54만9,000원에 탈 수 있다. 대여료에는 면책 보험료, 부가세 등을 모두 포함하며 별도의 초기 비용은 없다. 이번 상품은 일반 장기 렌터카의 월 대여료 대비 최대 17%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쏘카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25대의 신형 아반떼(1.6 가솔린 스마트스트림(차선이탈방지 포함)를 투입한다. 기존 쏘카 공유차에 장착하는 2채널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의 품목도 무료로 제공한다.
쏘카, 신형 아반떼 프로모션 진행

신청과 계약은 이달 18일부터 할 수 있다. 인수는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다. 계약은 만 26세 이상, 면허 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의 쏘카 회원에 한하며 추가 운전자는 총 4인(1인 무료)까지 등록할 수 있다. 쏘카는 24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타다 대리 1만원 할인쿠폰 2매를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대여 시작일로부터 5일 이내 지급한다.
한편, 쏘카 플랜은 쏘카를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계약해 내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제 대여 서비스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