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통학로 주변 집중녹화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노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 서울특별시와 함께 교육환경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AVK, 서울시와 교육환경 구축사업 진행

먼저 대표적인 환경사업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의 두 번째 통학로가 개통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의 일환이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희초ž교 및 중, 고등학교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4차선 대로변 양측에 총 길이는 600m다. 다양한 색감의 녹음과 학생들의 동심이 활기찬 공간을 만든다는 무지개 콘셉트가 특징이다. 교목과 관목, 초화류 등 총 15종 9,484주 5,695본을 심었다.

이와 함께 산수유, 매화나무, 청단풍, 조팝나무, 맥문동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높였다. 또 소음 감소, 도시기후 완화와 같은 다양한 순기능을 제공하도록 꾸몄다.

두 번째 통학로 개통과 더불어 회사는 세계 각 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우는 '교실숲'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해 선정된 서울마포초등학교와 서울화계초등학교에는 한 학급당 10그루씩, 60개 학급, 총 600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했다. 교실숲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야자와 소피아고무나무로 채워졌다.

앞으로 교실숲은 통학로와의 시너지를 통해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을 미세먼지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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