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단시간/최다 사전계약 신기록
-미니밴 전형성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호응 얻어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이 사전계약 하루 만에 2만3,006대의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이다. 기아차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이 소비자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다고 분석했다.
기아차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주행 안전/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을 기본 적용한 것다. LED 헤드램프와 7인승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계기판과 모니터 크기, 승하차 편의성을 높인 점도 소비자 기대를 만족시켰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역시 카니발', 사전계약 첫 날 2만3,006대 돌풍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디젤은 120만원 추가). 7인승은 가솔린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디젤은 118만원 추가)이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코베아 차박캠핑용품 세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를 지원한다(개인 및 개인 사업자에 한함). 또한 카니발 체험단(12명)을 모집해 7일 동안 신형 카니발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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