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프레스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 생산 라인이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낮 12시48분께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프레스2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1명이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쌍용차 자체 구급팀은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어 있는 사고자를 발견한 뒤 밖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유보하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을 인계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해당 차체 라인은 현장 보존을 위해 생산 가동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쌍용차 평택공장서 근로자 프레스 기계에 눌려 숨져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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