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모터쇼 통해 신제품 공개
-부스 둘러보기 등 360도 디지털 경험 제공


폭스바겐이 온라인에서 브랜드 신제품을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모터쇼'를 개최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 첫 가상 모터쇼 운영

오는 4월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폭스바겐 '버추얼 모터쇼'는 단순히 차를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모든 차들과 부스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돼 실제 모터쇼 현장에 방문한 듯 생생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또 360도 체험을 통해 전시된 차들을 모든 측면에서 살펴 볼 수 있으며 색상과 휠 구성을 직접 변경해 보는 등 적극적인 참여도 가능하다.

가상 현실 부스에서는 미래형 전기차 ID.3를 비롯해 폭스바겐의 고성능 브랜드 R의 첫번째 하이브리드 제품인 투아렉 R, 신형 골프 GTI, 골프 GTD, 골프 GTE 등 2020년 브랜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등록 페이지에서는 향후 신차에 대한 개별적인 견적과 제안을 받아보기 위한 VW ID를 만들 수 있다.

요헨 셍피엘 폭스바겐 마케팅 총괄은 "디지털 부스는 미래 혁신적인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도"라며 "향후 경험 마케팅 뿐 아니라 브랜드의 표현과 팬과의 상호교류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버추얼 모터쇼는 4월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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