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티구안 PHEV 출시
폭스바겐이 2020년 아테온과 티구안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브랜드인 GTE는 파사트 GTE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2020년 한 차례 개선을 거친 파사트 GTE는 13㎾h 배터리를 장착, 전기 모드에서 최장 70㎞(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동력계는 최고 154마력의 1.4ℓ TSI 엔진과 113마력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215마력을 발휘한다.
업계는 아테온 GTE 역시 파사트와 동일한 배터리와 동력계를 조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총 출력은 215마력으로 동일하지만 차체가 조금 더 큰 만큼 순수 전기 모드에서의 주행거리는 약 2㎞ 짧을 것으로 예상했다.
티구안은 지난 2015 북미오토쇼를 통해 '티구안 GTE 컨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중국 시장에서만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내놨으며 유럽에는 차체를 줄이고 부분변경을 거친 디자인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AWD를 장착할 지는 미지수다.
한편, 폭스바겐은 당초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8세대 골프 GTE를 온라인으로 소개한 바 있으며 연내 투아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인 투아렉 R도 내놓을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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