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美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모두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G90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월 G70와 G80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90까지 해당 등급을 획득하며 세단 전 라인업이 모두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에 달하는 차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및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획득해야한다.

G90의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한 풀 LED 헤드램프는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good)'를 받았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는 차와 차 충돌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superior)'를 따냈고, 차와 보행자의 충돌 상황에서는 저속에서 충돌을 피하고 고속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춰 '상급(advanced)' 등급을 얻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맥라렌, 외장색 기술력 높인 버단트 테마 GT 공개
▶ 현대차, "7세대 아반떼 이렇게 생겼다"
▶ 스카니아 "트럭, 환경뿐 아니라 생명도 살려야"
▶ "밀레니얼 세대 잡아라" 신차 속 다양한 스마트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