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사업, 올해 557개 기관 2만512명의 취약계층 지원
-2013년부터 7년 동안 누적 3,478대 버스 지원, 약 12만여명 이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올해 총 2만여명을 대상으로 '틔움버스' 사업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557개 기관 2만512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 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 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7년 동안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해 약 12만여 명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타이어, 올해 취약계층 2만명에게 문화체험 제공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잡월드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도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1차로 선정된 22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 약 600명이 7~8월에 걸쳐 틔움버스를 이용했으며 9월부터 12월까지진행되는 2차 사업을 통해 약 650명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 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 이동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련 인식과 행동,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시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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