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에 연계금융 상품까지 풍성

완성차 5개사가 쇼핑관광축제 '2019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가하면서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다. 차종별 한정수량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연내 신차 구매를 고려중이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이와 별도로 연계 할부, 사은품 증정 등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있어 11월은 국산차 구매의 최적의 시기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

11월 국산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조건은?

▲현대자동차
승용·RV 9개 차종 총 1만6,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엑센트 7~10%, 벨로스터(N 제외) 10%, 아반떼 5~7%, 쏘나타 3~7%, 그랜저 10%, 그랜저 하이브리드 6~8%, 코나 5~7%, 투싼 3% 싼타페 3~5%다. 여기에 벨로스터는 1%, 아반떼·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25%, 쏘나타는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상용차는 마이티, 메가트럭, 쏠라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5개 차종 총 1,200대가 대상이다. 마이티 5%, 메가트럭 4%, 쏠라티 1.5%, 뉴파워트럭 7%, 엑시언트 20% 수준이다.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하며 출고는 1일부터 진행한다.

30일까지 조기 출고 시 50만원을 깍아준다. 대상 차는 엑센트, 아반떼, 벨로스터(N 제외), 그랜저(HEV 포함), 코나, 투싼, 싼타페, 제네시스 G80이다. 기본 할인은 그랜저 5%(하이브리드 3%), 벨로스터 70만원(1% 저금리 할부 포함), i30 50만원이다. 제네시스 라인업은 1.25~2.5% 금리를 적용한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에겐 추가로 30만원을 할인한다(일부 제외). 수입차나 제네시스 보유자, 리스 이용자 중 직구매 또는 현대캐피탈을 통해 렌트 및 리스를 이용하면 그랜저는 50만원, 제네시스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 재구매 할인은 최대 50만원,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가족은 30만원을 추가로 낮춰준다.

11월 국산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조건은?

▲기아자동차
총 8개 차종이 세일페스타 대상이다. 모닝 4~7%, 레이 2~5%, K3 3~6%, K5가솔린 7~10%, 스토닉 2~4%, 스포티지 3~7%, 쏘렌토 4~7%, 카니발 2~5% 수준이다. 함께 시행하는 '금융 페스타'는 36개월 무이자할부와 더블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36개월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경우 카니발 약 200만원, 쏘렌토 약 230만원, K5가솔린 약 240만원의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캐시백 이용 시 총 4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할인은 K5 하이브리드 50만원, 스팅어와 K9 100만원이다. 36개월 무이자할부로도 구매 가능하며 스팅어와 K9은 할부지원금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선택형 보증연장 프로그램 이용 시 기본 3년·6만㎞의 보증 기간 외에 추가로 1년·6만㎞, 2년·4만㎞, 3년·2만㎞ 중 선택가능하며 대상 차종은 K5, 스포티지, 쏘렌토다. 해당 차종은 36개월 무이자, 1.9%(48개월), 2.9%(60개월) 할부로로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1년 간 이자만 내고 타다가 동종 차종의 신형 제품으로 교체 시 잔가보장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취등록세도 지원한다.

이 외에 K9, 오피러스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K9과 오피러스, 수입차 보유자 및 리스렌트 이용자가 K9을 구매하면 50만원 할인에 더해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챙겨준다. RV 재구매 할인은 차종에 따라 최대 50만원이며, 10년 이상된 노후차 보유자가 승용 및 RV 구입 시 3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11월 국산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조건은?

▲쌍용자동차
일시불 구매 시 개별소비세(3.5%) 상당이 금액을 낮춰준다. 세일 페스타 할인은 최대 10%며 여기에 0.9% 초저리 할부를 전 차종으로 확대해 부담을 줄였다. 세일 페스타 해당 차종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을 선정해 1,000만원 할인의 행운도 주어진다(3.9% 페스타 스페셜 할부 구매 시).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 이용 시 90만원을 지급하며 경유차 여부와 관계 없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도 30만원을 깎아준다. 또 이달 15일까지 출고하면 아이나비 블랙박스+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 또는 30만원 할인을, 15일 이후부터는 프리미엄 틴팅 또는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3.9/5.9%(최장 72/12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으며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2%를 할인한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는 선수금 없이 0.9~5.9%(최장 36~120개월)의 이율 또는 장기할부로 살 수 있다. 3.9% 페스타 스페셜 할부(36개월 이상) 구매 시 5%를 추가 지원하고 코일매트도 챙겨준다.

티볼리 보유자가 코란도 구매 시 10만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을 사면 10년간 자동차세 28만5,000원을 지급하고 무쏘/액티언/코란도 스포츠 또는 밴 보유자도 2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재구매 할인은 최대 70만원이다.

11월 국산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조건은?

▲한국지엠
세일 페스타 할인은 스파크 최대 12%(3,000대), 말리부 최대15%(1,000대), 트랙스 최대12%(700대), 이쿼녹스 최대 7%(230대), 임팔라 최대 13%(50대), 카마로 최대 9%(20대)다. 15일까지 스파크와 트랙스를 구매하면 각각 10만원,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볼트 EV와 다마스, 라보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연장 적용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11월 국산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조건은?

▲르노삼성자동차
2020년형 SM6 GDe, TCe 구매 시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최대 200만원 지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TCe의 경우 200만원 특별 할인과 재고할인 80만원을 더해 최대 5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형 SM6 LPe의 경우 장애인용은 구입비 150만원 또는 현금 100만원, 렌터카용은 구입비 50만원 또는 현금 30만원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36개월 할부 구매 시 0.9%의 금리 혜택 또는 할부 원금과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QM6는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50만원의 혜택 중 선택하면 되며 구입비 지원은 GDe 구매 시 150만원 상당, LPe와 dCi는 100만원에 이른다. 일부 재고차에 최대 150만원, 5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클리오는 200만원 지원에 추가 200만원을 낮춰주며 최대 40만원 상당의 전용 태블릿 T2C를 무상 제공한다. 할부 구매 시 60개월 무이자 또는 1.5%의 금리로 최장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터 밴은 유류비 100만원 지원과 5년/16만㎞(135만원 상당) 보증연장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일 경우 용품 구입비 1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할부 구매 시 최장 36개월 무이자를 적용한다. 마스터 버스(13인승)는 80만원 상당의 스마트 커넥트 II(T-맵 내비게이션 + 후방카메라)를 무상 제공하고 36개월간 1.99%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SM7 가솔린을 현금으로 사면 300만원을 깎아주며 할부로 구입 시 최장 60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SM3 Z.E.를 현금 구매 시 250만원을 낮춰주고 60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 가능하다. 트위지는 매월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최대 24개월, 금리 1%)을 적용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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