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변경 X6 포함 7종 공개

BMW가 오는 9월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운전 즐거움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신차와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BMW,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X6 등 신차 대거 공개

이번 모터쇼에서는 BMW의 미래 핵심 전략인 디자인과 자율 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먼저 쿠페형 SUV 시장을 열었던 X6는 3세대 완전변경 제품으로 세계 무대에 처음 데뷔한다. 이와 함께 컴팩트 해치백인 1시리즈의 3세대 신형과 X시리즈의 막내 X1의 2세대 부분변경 제품, 그리고 6세대 3시리즈의 왜건형 버전인 투어링이 쇼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럭셔리 라인업 중에서는 4도어 스포츠카 8시리즈 그란 쿠페와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M8 쿠페, M8 컨버터블이 소개된다. BMW M 브랜드의 역동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차세대 컨셉카도 공개될 예정이다. BMW 비전 M 넥스트가 모터쇼 무대에서 선보이며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높은 수준의 개인보호 기능을 갖춘 BMW X5 프로텍션 VR6 보안 차도 새롭게 공개된다.
BMW,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X6 등 신차 대거 공개

한편, BMW그룹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기 이동성의 미래 전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X3와 X1, 3시리즈 투어링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품 및 순수 전기차 미니 쿠퍼 SE를 포함 2020년부터 전기구동 시스템을 갖춘 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제품을 보유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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