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차 입고 시 공임 포함 수리비 할인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장마철 국지성호우와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쉐보레 직영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진행하고 수해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리비를 할인한다.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와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며 수해차 입고시 자차보험 미적용차를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한다.
쌍용차·한국지엠, 수해차 대상 특별정비 운영

쌍용차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 영업망에서 지역별로 수해차 서비스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한다. 보험 미적용 수해차는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한다. 또한,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센터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무상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쌍용차·한국지엠, 수해차 대상 특별정비 운영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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