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후원

입력2019.06.11 10:13 수정2019.06.11 10:13

-10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서 개최
-대회 운영 지원 및 이동 수단 제공

현대자동차가 세계 양궁 대회인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경기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세계양궁협회 후원을 시작하면서 대회명 앞에 현대를 붙인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92개국 6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양궁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투싼과 i30 패스트백, i30 왜건 등의 차를 조직위원회와 선수들의 이동 수단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한 양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덜란드에서 출시를 앞둔 i30 N-라인을 비롯해 i30 N 패스트백, 투싼, i10 등을 경기장 내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궁을 비롯한 스포츠 후원 관련 콘텐츠는 현대차 스포츠 전용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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