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71만원 취등록세 지원,
-무상보증기간 연장, 지정 소모품 무상지원, 1년 타이어 안심보험 제공
-1~4월 판매 45대로 부진


한불모터스가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의 첫 제품 'DS7 크로스백'을 대상으로 판촉에 돌입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5월 한정으로 DS 파이낸스서비스를 이용해 DS7 크로스백 구매 시 최대 371만원의 취등록세 전액을 지원한다(트림별 상이). 또 기존 3년/6만㎞에서 5년/10만㎞까지 보증을 연장하며, 1년간 타이어 안심보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불모터스, DS7 대상 구매혜택 강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 혜택'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2008년 12월 이전에 등록한 경유차를 말소하고 전후 2개월 내에 DS7 크로스백을 구매할 경우 최대 12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DS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반면 업계에서는 부진한 판매실적이 이번 프로모션의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DS7의 판매는 1월 5대, 2월 16대, 3월 13대, 4월 11대로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불은 올해 DS7 판매목표를 최대 1,000대로 예상했다.

지난 1월 국내 런칭 당시 한국에 방한한 DS 브랜드 이브 본느퐁 CEO는 DS 브랜드의 시장 정착까지는 최소 20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린 바 있다. 이에 한불모터스는 연내 전용 전시장을 4곳으로 확대하고, '픽업앤딜리버리'와 '24시간 긴급출동'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서비스 'DS온리유'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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