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은 '무데테크(MUEDETEC)'로 변경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박물관을 새 단장하면서 명칭을 '무데테크'(MUEDETEC)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데테크는 '기술의 박물관(Museum of Technology)'이라는 의미다. 람보르기니는 박물관을 브랜드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이뤄진 혁신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350 GT, 미우라, 쿤타치, LM002 등과 아스테리온 컨셉트, 센테나리오, 아벤타도르 SVJ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탄소섬유 기술과 이를 더 발전시킨 포지드 컴포지트,ALA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기술, LDVI 시스템의 예측 로직, HMI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등의 개발과정도 엿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 56년 역사담은 박물관 재개장

람보르기니, 56년 역사담은 박물관 재개장

한편,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특별전시회 '미래를 만든 사람들(Future Shapers since 1963)'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하며 역대 주요 제품을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볼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현대차, '수소로 밝힌 미래' 이벤트 열어
▶ 벤츠코리아, 2년연속 매출 4조원 넘겨
▶ 다임러 손실 확대, CEO '구조조정' 들고 나와
▶ 6월 나올 레인지로버 이보크, 기지개 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