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화 아이디어 공모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 일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AVK 퓨처 모빌리티챌린지'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인 '투모로드'의 일환으로 진행한 첫 번째 활동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미래 이동성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100개 팀 이상이 참가헸으며 이들은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화 등에 대한 제안을 제출했다. 1차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선 진출 5개팀은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들과 자동차 산학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최종 결선은 지난 1월31일 문화공간 'SJ 쿤스트할레'에서 진행했다. 우승 팀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안한 린카 팀이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2등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상은 버스와 상업공간을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한 서버스(Serbus) 팀이, 3등 한국사회투자상은 운전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리어램프 디스플레이와 영상처리 기반 V2V 아이디어를 낸 베터라이프 팀이 받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여정 마쳐

우승 팀과 팀 멘토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폭스바겐그룹 독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독일 잉골슈타트 소재의 아우디 스마트 팩토리에서 자동차의 생산부터 출고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아우디 e-트론을 시승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젊은 인재들과 미래 이동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공모전의 정기화와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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