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판매분부터 '짚 케어 서비스' 일괄 제공

FCA코리아가 5월부터 강화된 서비스 프로그램 '짚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짚 케어 서비스'의 핵심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서비스 강화다. 차종별로 상이했던 무상 교환 기간을 5년으로 통일한 것. 5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 풀타임 모빌리티 개런티, 5년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 서비스 패키지를 5월부터 짚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FCA코리아, 짚 전 차종 대상 소모품 5년간 무상교환

5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은 5년 동안 소모성 부품인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캐빈 필터를 무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다. 사용자 매뉴얼 기준으로 각각의 교환주기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타임 모빌리티 개런티는 보증 수리를 받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차 지원 서비스다. 24시간 긴급 출동, 사고차 무상 견인 및 대차 서비스 등으로 구성한다.

5년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서비스 보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유상 구매 상품이다. 구체적인 상품 구성과 가격 등을 정리 후 상반기내 출시할 계획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2018년 짚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짚 케어 서비스를 지프 전 차종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해 고객들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고 서비스 강화를 지속하여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짚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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