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전기차 세미나' 개최

보조금·세제감면 등에 힘 입어 올해 국내서 1만대 이상 팔려
전기차 대중화 점점 속도낼 듯
[한경 미디어 뉴스룸 - 한경닷컴] "전기차는 4차 산업혁명의 리더이자 자동차산업의 미래"


전기차 세미나 http://evcar.hankyung.com

순수 전기자동차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지난 10월 말 누적 기준 처음으로 연간 1만 대를 넘어서며 급성장했다. 2010년 61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165배나 늘어났다. 2015년과 지난해엔 각각 2917대, 5099대가 팔렸다.

전기차 보급 대수는 보조금과 세제 감면 등에 힘입어 2만 대를 넘어섰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주행 가능 거리가 늘어난 신차도 속속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1회 충전으로 390㎞ 이상 달리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현대자동차) 전기차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충전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면서 전기차 대중화는 더 빨라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세계 각국의 배출가스 규제 속에 시장의 주류는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를 비롯한 전문 전기차회사는 물론 기존 자동차회사가 발 빠르게 전기차 생산에 나서는 것도 이런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한경닷컴은 ‘4차 산업혁명의 리더 전기차, 자동차의 미래는 일렉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2017 전기차 세미나’를 연다.

다음달 1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세미나에는 국내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전기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아가고 토론할 좋은 기회다.

이번 세미나는 12월1일 오후 2시부터 △자동차의 미래는 전기차(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2018 전기차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이학무 미래에셋대우 팀장) △미래 자동차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정찬황 자동차부품연구원 연구위원) △전기차시대, 일상생활이 이렇게 달라진다(권용주 오토타임즈 편집장) 순으로 진행된다.

권용주 편집장은 “자동차업계의 화두는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e) 전기화(electrification) 등 ‘CASE’로 정리된다”며 “전기차 충전기술이 진화하고 충전소 보급이 늘어나면 일상생활 패턴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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