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다음 달 1∼2일 경기 포천과 가평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4월 1∼2일 가평·포천서 지상협동훈련
국가중요시설 및 군사기지에 대한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사단 전 병력이 참가하며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기간 포천시와 가평군의 37·43·46ㆍ47번 국도 등에서 전차와 장갑차 등 궤도장비가 이동하고 군 검문소가 운용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