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웅제약 주총…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재선임
다만 1주당 0.05주를 주식 배당하는 내용의 주주 제안은 부결됐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웅제약 주주총회에서는 이사·감사 선임 등 안건 4건이 모두 가결됐다.
사내이사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재선임됐으며,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조영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가 재선임됐다.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원안대로 승인됐다.
대웅과 대웅제약은 각각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조8천138억원, 1조3천753억원 등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결과를 보고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직원의 성장을 가장 우선하는 차별화된 기업 문화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혁신적 기업 활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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