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양홍석, 5월 상무 입대…삼성 신동혁 등도 합격
프로농구 창원 LG의 주전 포워드 양홍석이 5월 상무에 입대한다.

병무청이 28일 올해 국군체육 특기병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 가운데 LG에서는 양홍석과 윤원상이 합격해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입대하게 됐다.

국가대표 출신 양홍석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9점, 5.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LG의 정규리그 2위 확정에 큰 힘을 보탰다.

이들 외에 서울 삼성 신동혁과 원주 DB의 이준희, 안승찬 등의 상무 입대가 확정됐다.

김준환(kt), 안정욱, 조재우(이상 소노), 최주영(한국가스공사), 김태완(현대모비스)까지 총 10명이 올해 5월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입대 날짜는 5월 20일, 전역 예정일은 2025년 11월 19일로 이들은 2025-2026시즌 초반에 프로 무대에 돌아올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