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벤처협회)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과학기술문화 전문기업인 사이콘과 함께 연구개발특구의 혁신클러스터 도약과 특구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한 글로벌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은 글로벌 산학연네트워크 협력체계구축과 특구기업의 우수기술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전략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서 저변을 확산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본 사업은 특구의 우수기업과 기술이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고, 대덕특구 51년간 기업과 기관의 축적된 시장진출, 검증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국제개발·공동연구·우수인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워크샵과 포럼 등을 진행했다.

워크샵은 현장참석이 어려운 기업과 지속적인 교육자료 활용과 대덕특구의 우수기술 및 사례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동영상제작으로 기획하며, 국제개발-지식공유–우수인재라는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전담연구개발기관인 사이콘이 워크숍 프로그램을 9회 기획 및 운영했다.

주제는 △POC 꼭 해야하는 이유 △실리콘밸리 글로벌 파트너 발굴을 위한 9가지 시사점 △다자간 협력을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4가지 포인트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외국인 채용성공전략 △해외 시장진입을 위한 국제협력 노하우와 마인드셋 △고경력과학기술인주도 과학기술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 △글로벌 박람회 참가성공전략 △외국인 창업사례 공유 및 확대방안로 영상은 유튜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공식채널에서 게시하며 평균 조회수 2000회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포럼은 국내외 글로벌 진출전략과 기업사례 공유를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3회 운영했다. 포럼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서비스 활용법 △미국실리콘밸리 진출전략 △스타트업의 중국진출전략 및 사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및 마케팅전략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10대 아젠다발굴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업간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거점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인연계를 위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와 업무협약과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독일 액셀러레이팅 기업인 트루비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워크숍과 포럼을 통해 특구기업 현장 목소리를 들을 기회와 함께 글로벌 진출 선배기업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공유를 통해 학습할 기회로 글로벌진출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기관으로써 다양한 기업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