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4월1~5일 파리·브뤼셀 방문…우크라 지원 논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 루벤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27일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파리에서 이매뉴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어 브뤼셀에서 4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그 계기에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등과 회동한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유럽 방문 계기에 대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와 러시아에 맞선 나토의 결속력 강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