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래도시 탐방 과정' 운영…전국 공무원 25명 참여
울산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생태·역사 등 주요 명소 탐방을 통해 울산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반도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간절곶과 전국 최대 규모 폐품 예술(정크아트) 전시장인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을 둘러본다.

국내 유일 고래 관광 인프라가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아가고,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한다.

HD현대중공업과 태화강 국가정원 견학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래 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해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