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과자 창고 화재로 검은연기…4시간만에 초기진화(종합)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1층짜리 창고 건물이 탔고,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 107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50분 만인 오후 9시 55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진입이 어렵자 굴삭기로 외벽을 부수면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창고는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데다 내부에 보관 중인 물품이 많아서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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