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명곡의학관 증축으로 교육시설 대폭 확대 기대
건양대의료원은 교육시설 확대를 위한 명곡의학관 증축 현장에서 27일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량식을 개최했다.

건양대의료원은 지난해 7월 기존 건양대 의과대학에 있던 명곡의학관을 바닥면적 147평의 지상 7층과 연면적 약 3천636㎡(1천100평)로 증축하는 공사를 시작해 최근 골조 공사까지 끝마쳤다.

이번 증축으로 명곡의학관은 120여석 규모의 계단식 강의실 5개를 비롯해 각종 실험실·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대폭 확대된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명곡의학관 증축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좋은 의사를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