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먹방벤쳐스(대표 이종택)가 루나랩스 주식회사(대표 김원창)와 지난 19일 하이엔드 AI로봇을 활용한 F&B 무인, 1인 창업의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먹방벤쳐스는 하이엔드 AI 로봇을 사용한 ‘바리스 커피 로봇’, 로봇이 맥주를 따르고 치킨을 튀기는 등 AI 로봇을 적극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루나랩스는 정부 지원 로봇 과제를 여럿 수행하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 등을 겸비하고 있는 기업으로 먹방벤쳐스와 루나랩스는 이번 MOU를 통해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사는 올해 3분기 합병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술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AI 로봇 제조 회사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먹방벤쳐스와 루나랩스는 서울시 경제진흥원과 미국, 영국, 독일 등에 K로봇 홍보관 진출을 협의중에 있으며 곧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먹방벤쳐스 관계자는 “최첨단 로봇 제조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자본금 증자 등 신성장 동력 장착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무인 로봇카페 5곳을 직영 운영 중인데, 5월에 웅진플레이도시 내 700평 규모의 새로운 로봇카페를 오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로봇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오픈 예정이며, 올해부터 가맹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