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서정진 회장. / 사진=셀트리온 제공
제 33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서정진 회장. / 사진=셀트리온 제공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 깜짝 등장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미국 영업 상황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한 짐펜트라를 영업하고 있는 서 회장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의 제33기 정기 주주총회에 화상 연결을 통해 등장했다. 당초 미국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서 회장은 "지금 미국 현지에서 짐펜트라를 사용하는 병원이 2800개, 처방 의사는 7500명 정도가 있다. 6월 말까지 그 병원을 모두 순회할 계획"이라며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매출을 조기에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짐펜트라의 매출을 조기에 올리고, 수요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마케팅, 메디컬팀 등 직원 60여명이 함께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올해 한국엔 없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램시마SC로 판매되고 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