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서 강풍에 1시간여 정전…133가구 불편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사하구 일부 지역이 한때 정전되는 바람에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강풍에 날린 이물질이 전신주에 걸리면서 주변 133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긴급 조치로 1시간여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출근을 앞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오후 4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는 도로 이정표가 기울어지는 등 강풍 피해 3건이 발생해 119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