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휴지류 제조 공장 화재…건물 6개동 불타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38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오후 7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진압에는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89명이 동원됐다.
소방은 초진 직후 비상대응 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끄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6개 동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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