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중 6만3000달러 붕괴
비트코인(BTC)의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6만3000달러선이 무너졌다.

22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장중 6만3000달러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은 현재 다시 6만3000달러대를 복구한 상태다.

지난 14일 7만3777달러를 터치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며 추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만1000달러대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앞선 21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하락분을 모두 복구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다시 하락 전환하며 이틀간 6% 가량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2% 가량 하락한 6만33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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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