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상승세 지속...슈마이크로 8.9%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 시장지표 / 한국시간 기준 3월 20일 오전 6시 현재]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상승세 지속...슈마이크로 8.9%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마감 시황]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연일 치솟던 국채금리가 다시 뚝 떨어지면서 투심이 살아났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3만9110.76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56% 오른 5178.51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9% 상승한 1만6166.79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장중 국채금리가 뚝 떨어지면서 상승 전환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5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95%를, 연준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4.7bp 떨어진 4.689%를 기록 중이다. 30년물 국채금리도 2.6bp 하락한 4.44%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3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향후 금리인하 시기 및 인하 폭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 지난 2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나오면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CFRA리서치의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최근 시장 랠리 이후 건전한 시장 소화과정은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며 “AI 혁명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하락세는 오히려 최근 상승세를 약간 소화한 것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특징주]

■ 기술주

빅7 대형 기술주들은 엔비디아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 등 4개 종목이 상승했다.

MS는 4.09달러(0.98%) 오른 421.41달러, 애플은 2.36달러(1.36%) 뛴 176.08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도 1.42달러(0.81%) 상승한 175.90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전날 애플이 제미나이를 아이폰에 적용한다는 소식에 4% 넘게 급등했던 알파벳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로 돌아섰다. 0.65달러(0.44%) 내린 147.03달러로 미끄러졌다.

메타플랫폼스는 0.74달러(0.15%) 밀린 496.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도 1.07% 오른 893.98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콘퍼런스 GTC (GPU Technologh Conference) 2024’를 열고 차세대 AI 칩 ‘B(블랙웰·Blackwell)100’을 공개했다. 블랙웰은 2080억개 트랜지스터로 구성돼 있다.

■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보통주 2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공모한다는 소식에 8.96% 급락했다. 이날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220억달러 규모의 주식 200만주를 공모한다는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총 발행주식은 5860만주로 늘어난다.

■ 암호화폐 관련주

암호화폐가 하락하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5.7% 급락했으며 코인베이스가 4% 내렸다.

■ 노드스트롬

백화점 체인이 사모펀드로 전환할 계획이라는 로이터 보도에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 텐센트 뮤직

분기 실적 보고서에 힘입어 6.4% 상승했다.

[유럽증시 마감 시황]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마감했다. 스톡스 600 지수는 0.26% 상승해 505.24에 마감했다. 영국 FTSE 지수는 0.20% 오르며 7,738.30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31% 상승한 17,988.13에 프랑스 CAC 지수는 0.65%오르며 8,201.05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 시황]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2% 내린 3062.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8% 하락한 9696.6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1% 떨어진 1906.94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4월 인도 WTI 가격은 전날보다 0.36포인트 0.44% 상승해 82.52에 마감했다. 이어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05달러 상승하며 0.06% 오른 87.23을 기록했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13% 내려 2,157.65달러를 기록했으며 금 선물은 0.16% 빠지며 2,160.85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3월 20일 오전 6시 5.5%하락하며 63,84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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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