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별미 음식인 생선국수를 홍보하는 제5회 생선국수 축제가 내달 13∼14일 청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옥천 청산 생선국수축제 내달 13∼14일 열려
옥천군과 청산면민협의회는 봄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기에 맞춰 이 축제를 열기로 하고 6곳의 생선국수 전문음식점과 부스 운영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생선국수는 삶은 민물고기 국물로 끓여내는 이 지역 별미음식이다.

청산면 지전∼교평리 시장골목을 중심으로 여러 곳의 전문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는데 일부는 60년 넘게 영업하는 곳이다.

옥천군은 이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지정해 홍보하는 중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트랙터 마차 체험 등과 함께 농산물 판매장 및 농기계 체험장 등이 준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