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 부부가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와 미혼모 가정 지원 등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9일 손예진의 소속사 엠이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과 현빈이 지난해 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기부금을 전했다고 밝혔다.부부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에 전달돼 소아·청소년 치료비로 쓰인다. 또, 베이비박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 가정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손예진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돕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지난해에는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는 주민을 위해 현빈과 공동으로 성금 2억원을 냈다.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배우 손예진이 골프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는 손예진이 출연한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골프선수 임진한과 2년 만에 재회한 손예진은 “저 결혼도 하고요, 아이도 낳고요”라며 근황을 전했다.임진한이 “골프 엄청 늘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손예진은 “그래서 제가 사람들이랑 골프를 못 친다. 오해를 하셔서”라고 말했다. 특히 손예진은 “골프라는 게 쉽지가 않다. 하루 잘 맞으면 좀 알 거 같다가도, 다음에 나가면 다시 바보같이 친다”며 “마지막 가기 전 한 홀을 잘 친다. 이번엔 무조건 파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한 ‘임진한클라스’는 오는 20일 공개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직접 이웃들을 찾아 인테리어 공사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현빈에게 한우 세트를 받았다는 한 네티즌의 인증샷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한다고 직접 한우 세트 돌린 톱스타 부부'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서 작성자는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 사이 우리 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면서 현빈이 직접 한우 세트를 들고 이웃들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그러면서 "공사를 하는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네고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며 "우리 회사 식구와 언니는 그와 인사를 나누고 2시간째 (그를 못 본) 나를 놀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스테이크와 불고기용으로 포장된 한우 세트가 담겨 있었다.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배우의 사생활로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빈은 손예진과 결혼을 앞둔 지난해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사했다. 이들의 신혼집은 126평 최고급 신축빌라 펜트하우스로 알려졌다. 현빈은 48억원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매입했고, 현재 시세는 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해 3월 결혼해 그해 1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