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2년 연속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7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했다.

올해 방송·디지털·오디오 등 광고 총 290점이 출품됐다.

아시아나항공의 '파리는 어째서'는 방송 부문에서, '지구를 사랑한 비행' 캠페인은 디지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각각 지난해 4월과 9월 아시아나항공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천359만회, 1천423만회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좋은 광고상'을 받았으며, 전체 수상 횟수는 5회다.

한 해에 여러 부문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상무는 "고객들께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적 항공사로서 당연히 실현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광고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