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소비에 딱 맞네...지금보다 60% 오른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속 클리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8분 기준 클리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50원, 4.47% 오른 3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클리오의 킬러 제품 성과(청귤 비타C 세럼)가 돋보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매출 창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4만 원 → 5만 원), 신한투자증권(4만 원 → 4만 2천 원), 메리츠증권(3만 9천 원 → 4만 1천 원)등은 클리오의 목표가를 일제히 높였다. 한화투자증권 목표가 기준으로 현 주가 대비 60%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황형 소비 대세 흐름 속에서 중저가 브랜드사를 대표해 채널 믹스 개선 효과와 해외 사업의 지역 다각화가 지속해서 컨센서스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국내 온라인/H&B 중심의 고성장, 미국/일본 지역 성장에 집중하며 외형, 수익성 개선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