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세계선수권 金'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 지급
SK텔레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황선우(20·강원도청)에 특별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2022년부터 훈련 비용 등을 지원하며 황선우 '뒷배' 역할을 자처했으며,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SK텔레콤은 여자 역도의 박혜정(20·고양시청)과 리듬체조의 손지인(18·세종고), 스케이트보드의 조현주(17·홍대부고)도 후원하고 있으며, 스포츠 꿈나무는 경기력 우수자 및 저소득층 등 조건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스포츠 꿈나무에 대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