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9∼12일 종합상황실 가동
시는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교통·물가안정·성묘·응급의료 등 12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우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합쳐 71대 증차하고, 여객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16회 늘려 귀성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민자 터널인 원적산·만월산터널은 연휴 기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가족공원은 정상적으로 개방하지만,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10일)에는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시내 24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주변 도로 주정차가 허용된다.
길병원을 비롯한 25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며, 병의원과 약국은 지정 일자에 교대로 문을 열어 비상 체제를 유지한다.
연휴에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미추홀콜센터(☎ 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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