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KMA CTF2024에서 강연중인 최재천 교수
지난해 열린 KMA CTF2024에서 강연중인 최재천 교수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주최하는 인문학 조찬 과정 '수요일에 만나는 지혜의 향연'(이하 수지향)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섭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이하 최재천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재천 교수는 '변화와 위기의 시대 속, 공부의 의미란?'을 주제로 2024년도 수지향의 첫 연사로 강단에 선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금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인생 전반에 걸쳐 공부가 왜 중요하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최 교수는 최근 '최재천의 아마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한국의 다양한 사회현상을 흥미롭게 혹은 촌철살인으로 풀어내는 통찰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최 교수의 대표 저서 '최재천의 공부'와 강연 요약본이 제공될 예정이며, 강연이 종료된 후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수지향은 2008년 故 이어령 전 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된 국내 최고(最古)의 인문학 조찬회로 격주 수요일, 연간 20회차로 진행되며 매회 약 100여 명의 경영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4년도 수지향은 오는 2월 7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1년동안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진행된다.

KMA 수지향 관계자는 “지식의 숲에서 경영의 지혜를 찾는다는 슬로건처럼,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경영자의 혜안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인문의 가치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향 멤버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KMA CEO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