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밤사이 강풍·한파 안전조치 8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풍·한파 관련 안전조치가 모두 8건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새벽에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간판 낙하 위험으로 인한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전날 밤에는 부산진구와 금정구, 기장군 등에서 도로 결빙·고드름으로 인한 안전 조치가 잇따랐다.

건물 유리창이 깨지거나 외벽 현수막이 찢어져 119가 출동하기도 했다.

부산지역에는 지난 22일부터 사흘째 강풍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파주의보는 지난 22일 발령됐다가 전날 해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