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일간 1만6천 몰렸다…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 온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9일 문을 연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총 1만6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대한 (大寒) 추위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100m 이상 이어졌고,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이나 일정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것은 우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최저 6억 중반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대별 창고 도입과 개방감을 높인 내부 특화 설계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수원 최초로 각 세대별 현관 앞에 별도로 제공되는 '비스포크 스토리지' 를 선보였으며, 쾌적한 주거공간 구현을 위해 전 세대에 2.5m의 우물 천정고를 적용하는 등 여러 특화 설계 요소들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무동복합개발㈜ 최홍규 상무는 "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광교 생활권에 속하는 장안구 연무동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광교산 등산로 · 광교저수지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비스포크 스토리지' 등 특화 설계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이 알려지며 견본주택을 찾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84 ~ 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1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31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수원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6일(화)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8일(일) ~ 20일(화) 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