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사전행사 '크블랜드' 13일 진행
프로농구 올스타, 팬 120명과 '커피 한 잔, 추억 한 스푼'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서는 '별들'이 카페에서 팬들과 만나 추억을 쌓는다.

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13일 사전행사 '크블랜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4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올스타전 전날 열리는 사전행사 크블랜드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24명이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 카페로 초대된 팬 120명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게임, 토크쇼, 포토 타임 등을 통해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올스타전 당일에도 각종 이벤트 부스와 콘테스트, 축하공연 등 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행사들이 마련됐다.

경기장 바깥에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고, 올스타 선수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와 올스타 포토존이 팬을 맞이한다.

또 본 경기 시작 전에는 3점슛 및 덩크 콘테스트 예선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올스타 선수가 입장할 때는 3D 매핑 영상과 디제잉이 화려함을 더하고, 각 선수는 팬이 추천한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인다.

1쿼터 타임아웃 때는 3점슛 콘테스트 결승을, 하프타임에는 덩크 콘테스트 결승과 가수 권은비의 축하공연이 예정됐다.

올스타전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준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당일 오후 1시 35분부터 SPOTV에서 생방송 된다.

그에 앞서 낮 12시 5분부터 열리는 3점슛·덩크 콘테스트 예선은 KBL 홈페이지, SPOTV NOW, 에이닷(A.tv), 아프리카TV, 스포키에서 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