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검 강릉지청 2023년 하반기 표창…검사 3명 등 12명 수여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29일 2023년 하반기 표창장 전수·수여식을 했다.

모범공무원(사무운영주사보 이소영), 법무부장관(검사 황인혜, 검찰서기 김동민), 검찰총장(검사 김병채, 검사 황호용, 검찰주사보 채민주), 춘천지검 검사장(검찰주사보 장수진, 검찰서기 박현희, 사무운영주사보 김도영), 강릉지청장(검찰서기보 김해진, 사무원 권선희, 사무원 이하늘) 등 총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황인혜 검사는 사업주의 안전조치 소홀로 지게차에 다리가 절단된 피해자 사건과 관련해 법인 사업장 압수수색 등을 통해 추가 증거를 확보, 불기소 처분됐던 법인 대표를 기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병채 검사는 보이스피싱 배후 세력을 끈질기게 추적해 4명의 공범을 밝혀내고 주범까지 직접 체포·구속하기도 했다.

또 황호용 검사는 공무집행방해 사건 수사 중 피의자가 고소한 사건에서 의문스러운 정황을 발견, 피의자가 악의적으로 성폭력 범죄를 무고한 사실을 밝혀내 구속하는 등 실적으로 표창의 영예를 누렸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국민이 걱정과 불안 없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