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4% 적립 혜택
카카오페이 '페이머니체크카드' 출시…전 금융권 계좌 연결
카카오페이는 신한카드와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페이머니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머니체크카드'는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된 체크카드로,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등 계좌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카드 이용 금액은 충전된 카카오페이머니에서 우선 출금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금융사 계좌에서 자동 충전돼 결제된다.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주 계좌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 신한카드에 등록한 은행 계좌에서 출금된다.

카카오페이머니를 미리 충전해 두면 은행 점검 시간에도 사용 가능하다.

후불교통과 해외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한 달 동안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1만6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가 각각 그려진 '카카오페이 신한 라이언 체크카드', '카카오페이 신한 춘식이 체크카드' 2종으로 구성됐다.

라이언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 업종과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 5%를, 춘식이 체크카드는 4대 편의점과 통신 요금 자동이체 금액 5%를 최대 6천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해외결제에 사용할 경우 이용 금액의 1%를 최대 월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연회비는 무료다.

카카오페이는 다음 달 말까지 사용자로부터 '페이머니체크카드'를 공유받은 친구가 카드를 발급할 때마다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무작위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를 발급받기만 하면 1천 포인트를 제공하고 9천원 상당의 CGV 영화관람권과 8천원 상당의 콤보 구매권을 증정한다.

예약 충전 후 1회 결제 시 2천 포인트와 1+1 CGV 영화관람권도 추가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