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서울 도봉구에 분양한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선 청약에서 최고 75.5대 1, 평균 10.5대 1로 마감된 바 있다.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봉초, 창도초, 도봉중학교가 인근에 있고, 서울북부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다.

단지 주변 호재로는 K팝의 메카로 발돋움할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아레나'와 GTX-C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우이신설선 연장선 등이 대기 중이다. 서울아레나는 오는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만8,269석 규모, 최대 2만8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됐고,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 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채로운 주민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서울 도봉동에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임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 1년,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금호건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선착순 계약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