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개도국과 협력 모색
이날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기구·국내기관 관계자들이 개도국 참석자들과 기후사업 기획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국내 친환경 시설 중 한 곳인 수도권 매립지를 견학한다.
김재환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키워드로 기후재원·기후기술·민간협력을 제시하고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 기관, 개도국 수요자들 간 의견 교환의 장"이라며 "향후 기후 협력사업 발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변화대응 사업 국제세미나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 기술을 소개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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