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발생지역서 3주간 운영
대전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상담창구' 1천85건 상담
대전시는 최근 3주간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1천85건의 상담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10∼27일 전민동, 가양2동, 산성동 등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그 결과 법률 620건, 금융 286건, 주거 169건, 심리 10건 등 총 1천85건의 상담을 했다.

각 분야 전문가는 전세 피해 관련 소송, 건물 경매 절차, 긴급 주거지원 등을 상담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는 총 31건 접수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지원 요건과 피해 결정 신청 방법 등을 홍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