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따뜻하게'…패션업계, 경량 패딩 줄줄이 선보여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커지자 패션업체들이 경량 패딩을 잇달아 출시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튜브 소재 사용으로 따뜻하고 가벼운 '크로플 경량다운 시리즈'를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기에 눌러 만든 크로플을 모티브로 한 사각 튜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적은 봉제선으로 열이 빠져나가거나 스며드는 현상을 줄였고 충전재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한낮에 잠시 벗어서 보관해 뒀다가 쌀쌀한 아침저녁에 부담 없이 꺼내 입을 수 있도록 가볍고 따뜻한 경량 다운 자켓이 필수"라고 말했다.

'쌀쌀한 날씨 따뜻하게'…패션업계, 경량 패딩 줄줄이 선보여
마운티아는 '아토튜브몬드다운자켓'과 '아토튜브몬드다운베스트'를 내놨다.

무봉제 아토튜브 기법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털 빠짐이 적어 장시간 보관에 용이하다.

나일론 20데니아로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에이스경량다운자켓'과 '에이스다운베스트'도 출시했다.

블랙야크는 리사이클 패딩 충전재 써모어를 적용한 '사일러스 패딩 재킷'을 선보였다.

얇은 두께감이 특징으로 늦가을까지는 단독으로 착용할 수 있고 겨울에는 내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블랙야크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