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지원기업,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모색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6일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민간기업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날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택림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장, 고종욱 커스메디 대표, 임영철 휴먼테크 차장,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가몰 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양 기업은 의료기기 정보 교류·우즈베키스탄 시장진입 및 수출 등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협의와 연구 교류 등을 추진한다.

휴먼테크는 정형외과 의료기기에 화학적 표면처리를 통해 의료기기 성능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커스메디는 외상·종양 등으로 골 결손이 발생한 환자의 임상데이터(CT·MRI 영상 등)를 기반으로 맞춤형 임플란트를 제작하고 있다.

윤택림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이 외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