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면세박람회 'TFWA 월드' 참가…"면세시장서 주도권 확보"
KT&G는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 '2023 TFWA 월드'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TFWA 월드는 세계면세협회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다.

KT&G는 박람회에서 에쎄, 레종, 보헴 등 브랜드를 선보였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후 고성장 중인 면세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지난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171개 도시, 434개 면세 점포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